| 어떻게 이 앨범을 놓칠 수 있는 것인가!!. 1번 트랙의 Don't hold ya breath (Feat. Funky DL) 곡에서 들려주는 깔끔하고도 세련된 랩과, 달콤 씁쓸하며, 시원하면서도 따듯한 감칠맛나는 비트와 멜로디는, 마치, 이전에 어디선가 들어보았던듯 하여 되돌아보니, Nujabes 삼촌과, Pase rock 형을 연상시키는군요. 이 곡이 1:00 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사랑하는 세바준 삼촌께서, 사무라이 참프루에 참여하며 탄생시켰던 Sincerely 곡에 사용된 미디 악기(맞나요?. 제가 전문 지식이 없어서.. 죄송합니다..)의 소리가 펼쳐지더니!, 그 순간, 제 눈이 뒤집힌 것인지, 졸려서 그런 것인지, 정신에 환한 빛이 들어와 후와악! 하고 제 머릿속을 덮쳤습니다.. 3번 Track의 곡도 듣다보면, Uyama hiroto 삼촌의 A son of the sun 앨범의 Stratus나, 그 외의 앨범 내 다른 곡들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한데, 제게 매우 새롭고도, 추억을 회상시켜주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생각이 되네요. 지금도 막 네번째 트랙의 곡이 들려오는데, 감상평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또, 제 자신이, 마치, 마약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느껴지는군요. 흐흐.. 자, 그림 다 그렸습니다!. 이 그림에는 별 5개 힙합클래식! 리스펙! 이라는 제목을 붙이도록 하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