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al of the Fittest (Remix) 초주금의 리믹스.. 아주 예전에 맙딥도 모르던 고딩시절 케이블티비도 막 설치했던때로 기억되는데 막 힙합 좋아하기 시작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Mtv에서 Survival of the Fittest (Remix)뮤비를 처음 봤는데 완전 뻑 가버렸네요 (중간에 카메오로 나스랑 퍼프도 나오죠 ㅎ)녹화해서 보고 또 보고 밖에서도 듣고 싶어서 비디오랑 오디오 연결해서 테입으로 음원카피떠서 소니워크맨으로 듣고 다녔었죠 ㅎㅎ
음반구하려고 여기저기 아무리 수소문해도 구할수 없더랬죠.당시 대구는 힙합불모지라. ..너무 슬픈맘에 좌절하고 있을때 미국사는 친척덕분에 드디어 !! 인퍼머스 미국반을 구하게 됐씁니다.
시디피에 걸자마자 당장 3번 트랙을 돌렸죠 그런데 제가 뮤비로 들었던 그 비트가 아니라서 당황했었습니다 ㅋ 알고보니 싱글에 있는 리믹스버전이더군요. ㅋ
그리고 작년에 버그에서 일본반을 구입했네요 밑의 도기님 리뷰처럼 왜 일본반으로 가야하는지 이제 확 와닿지 않으신지요.. Survival of the Fittest 전 원곡보다 리믹스 더 좋아합니다 ㅎㅎ
제가 가장 아끼는 동생이 아직 이 리믹스의 피가 끓어오르는 감동을 모르고 있습니다...슬플 뿐입니다....몸 안의 모든 신경이 용수철처럼 튀어오를것 같은 그 기분을 말입니다.... [2013-02-01]
foxybrat : 와...유튜브에서 리믹스 지금 듣는데 작살에 박살나네요...
일본반의 위대함이란 진짜...
제 미국반이 너무 초라해요...ㅜㅜ [2013-02-04]
nasty81 : ....몸 안의 모든 신경이 용수철처럼 튀어오를것 같은 그 기분 - 캬 표현죽이네요 ㅎㅎㅎㅎ
일본반의 저 무서운 +1Track는 정말 ㄷㄷㄷ 유투브 댓글들도 많은 사람들이 리믹스버전을 더 좋아하더군요 ㅎ 원곡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ㅋㅋ
뮤비도 쥑이죠 볼때마다 아 ~ 이게 힙합이지 하며 보게 됩니닷 ㅋㅋ
드럼통 간지가 아주 그냥 ㅋㅋ [2013-02-04]
무시무시하고 뒷골목냄새가 진득하게 풍기며, 암울하다. 하지만 그들은 하드코어랩이라는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살벌하게 랩을할줄안다. 지금은 퇴물이라는 소리를듣지만 맙딥의 무명작품은 성공했고 클래식이다. 프로디지의 가사를 알아듣는 자들은 아시겠지만 가사가 무지 살벌하다. 하지만 현실은 유복한 집안이였다던데... 뭐 음악만 좋으면 장땡이다. 필청앨범중하나!
뭐 말할 필요 없는 동부의 명반입니다...
밑엣분이 퀸즈의 무법자라고 하셨는데
정말 제대로 된 표현인듯 싶습니다...
다음앨범이 더 우울하고, 전체적으로 일관성있는 완성도가 높아서 개인적으로 다음앨범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킬링트랙면에서는 이 앨범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