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의 좀 더 환한 대낮같은 시원한 하늘색의 느낌과, 리이슈의 좀 더 짙은 오후의 하늘 느낌이 참 독특한 음반, 앞 자켓의 시원한 하늘과 롱아일랜드 바다 모래사장을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 좋아지는 한장.
거의 내가 봐온 음반중에 최고의 자켓이라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음반이다.ㅎ
1번트랙은 그들의 웅장한 시작을 알리며,음우하하하하하로 무겁게 시작하지만, 음악은 전체적으로 스윙감...청량감, 펑키함이 깔려있다. 그러나 Street Dwellers나 -L.I. Groove(jazzy했다가 funky하기도 하고, 중간에 나오는 키보드 터치는 끝내준다.)-같은 조금 묵직한 곡도 있다.
이 음반은 내게 해변에서 나긋나긋한 G-Funk만 들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 음반임과 동시에 아직 이 음반을 소장하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음반이다..당신이 이 음반을 소장하는 순간 노다지가 아닌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기분일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