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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놀랐고 많이 배웠다. 사운드를 초월한 그의 손길은 아주 그냥 경이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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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eguy | 2006-10-13 22:15| 리뷰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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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도 멋지지만 디지팩 디자인 또한 예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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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ue7 | 2006-05-30 10:20| 리뷰추천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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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냥 주고 어제 구입했어요(외국에서) 운 좋게!
열심히 검색한 보람...
정말 오랜만에 맜보는 만족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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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yyy | 2005-07-15 09:08| 리뷰추천수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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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duck | 2005-04-19 20:49| 리뷰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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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하하하하하핫 저도 드디어 이 앨범을 손에 넣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건 최고입니다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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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yx | 2004-06-20 16:01| 리뷰추천수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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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luv님의 리뷰에 한표하며.
아직 못들어보셨다면 낭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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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2945 | 2004-02-23 01:29| 리뷰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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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luv님의 리뷰가 너무 완벽한 관계로...
별다른 설명은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제가 요즘 워낙 Fat Jon의 비트에
빠져있어서... 일렉트로니카와 재즈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아주 감동
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곡들이 가득합니다.
처음엔 이 앨범이 적응이 안되서 던져두었다가 최근에 다시 꺼내 듣게 되
었는데, 정말 프로듀싱이 예술입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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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luv | 2004-01-08 13:16| 리뷰추천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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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신시네티 출신의 힙합 팀 Five Deez(파이브 디즈)는
힙합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니카와 재즈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장르의 일면들을 흡수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고유의 소리를 일찍부터 확립하고 그 위에 위트 넘치는 가사와
치밀한 곡 구성을 더해, 실로 예술적 힙합의 표본이 되고있는 훌륭한 팀입니다.
파이브 디즈는 네명의 사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라인업과 역할은 이렇습니다.
(부클릿을 참고했습니다), Fat Jon은 beats, rhymes, turntables, keys, flute을 담당하며
Pase Rock은 rhymes, turntables, scapes(-_-), congas, Kyle David은 rhymes, Sonic은 beats
보시다시피 파이브 디즈는 절대적으로 Fat Jon과 Pase Rock에 의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실제 앨범에서도 Kyle와 Sonic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데,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포지션을 말씀드리자면 Kyle은 rhyme을 Sonic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서이자 엠씨인 Fat Jon의 비트는 현 힙합씬에서 독보적이고 절대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장르를 초월한 Fat Jon의 파격적인 프로듀싱은 - 우주적이고 금속적인
비트에 서정적인 느낌을 더한 -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솔로작 모두가 버그에 입고되어있느니 참고하세요! 전 휴머노이드 에로티카를 가장 좋아해요!)
엠씨이자 디제이. 디자이너이자 신시네티 일대의 힙합 페스티발 Scrrible Jam 의 주최자이기도
한 파이브 디즈의 메인 엠씨 Pase Rock은 얼마전에 일본의 일류 프로듀서 Nujabes가 트랙의
대부분을 프로듀싱한 [Bullshit As Usual] 라는 이름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위트 넘치는 가사와 재기발랄한 플로우로 랩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Pase "망나니".
Fat Jon은 파이브 디즈에 관한 한 인터뷰에서 "Koolmotor is like an explosion." 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사이트에 가보면 메인 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이 하나 있는데, 폭발적으로 연소하는 엔진
그것이 바로 Koolmotor 입니다.(현재는 리뉴얼되어서 보실 수 없습니다만, 엔진 그림이 있었습니다.)
음악적으로 '힘이 넘치는 에너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Koolmotor] 앨범 내에서 따로 발매된 싱글만 해도 세네장이 되는만큼 앨범의 완성도가 매우 훌륭합니다.
만약 저에게 다섯 장의 힙합 클래식 앨범을 뽑으라고 한다면, 전 이 앨범을 주저없이 뽑을꺼에요.
초반부에 자리잡은 트랙 중 하나인 "Got Dough" 는 매우 타이트한데, 우스개 소리로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만, 이 곡에서 Five Deez의 팀웍은 Jurassic 5를 능가합니다. 트랙 후반부에 자연스럽게
비트가 180도로 전환되는데, 그 부분을 처음 들었을 때 경악을 물고 뒤집어졌던게 생각나네요.
이미 싱글로도 발매됐으며 일본의 엠씨인 Shingo2가 참여하기도 한 "Sexual for Elizabeth" 는
비트 하나만으로도 이미 예술이지만, 하나 하나 단어를 나열해나가며 사고의 흐름을 전개해나가는
매우 신기하고 환상적인 brain stream 적인 가사배치 또한 눈여겨봐야할듯 싶습니다.
중후반부에 자리잡은 트랙 "B.E.A.T." 에서는 Fat Jon의 경이적인 프로듀싱과 Pase Rock의
미친 라이밍이 트랙을 수놓는 말도 안되게 환상적인 트랙인데, 초반부에 가사를 주의깊게 들으시면
아마 놀라실겁니다. 파이브 디즈가 다른 무수한 힙합 팀들과 다른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에서죠.
곡 중반에 비트 변형과 비트박스 그 위에 얹어진 퍼쿠션. 그리고 팻존 연주의 플룻까지 정말.. 최고입니다.
B.E.A.T. 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Five Deez의 세계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곡!
일본과 미국에서 연달아 싱글로 발매된 "Plasma Avenue" 역시 주목해야 할 트랙인데,
파이브 디즈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트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서정적인 비트에
덧칠을 한다는 표현이 어울릴정도의 과격한 일렉트로닉적 리듬 프로그래밍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물론 그 위에서 자유롭게 라이밍하는 Five Deez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Koolmotor 일본반에서는 보너스 트랙이 한 트랙 추가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곡의 Nujabes 리믹스입니다.
저는 그 리믹스 트랙도 매우 좋아하는데, 누자베스 특유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최고의 리믹스라 생각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Koolmotor 일본반을 구입하셔도 좋을듯하네요!
10분에 다다르는 대곡 "Afghanistan Dan's Skating Stand" 에서는 Fat Jon의 프로듀싱이
얼마나 유연하고 경이로운지 아실 수 있는 트랙입니다. 물론 Fat Jon은 이 앨범 한장으로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대열에 일찌감치 합류했습니다만.
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들이 한결같이 너무 훌륭하고 타이트합니다.
더불어서 앨범의 부클릿과 아트웍, 그리고 시디 케이스에서부터 그밖의 부수적인 요소까지.
모범적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그런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이 앨범을 들어보지 않으셨다면 그건 정말 행운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이 앨범을 들으실 수 있으실 테니깐. 그리고 무한한 감동을 받으실테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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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oorp | 2004-01-08 01:39| 리뷰추천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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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것없는 매머드급 앨범!
Soul,funk,jazz,electric을 맛깔나게 버무려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Fat Jon의 프로듀싱은 말할것도 없고 개성넘치는 MC들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뻔하디뻔한 지금의 언더그라운드힙합앨범이 아니다.
이런 앨범을 내려주신 신에게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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