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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음반은 그냥 믿고 들어도 된다지만, 이 음반은 유난히 국내 매니아들에게서 소외?받은 비운의 음반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쓰레기같은 Wu fam음반이 아주 많거니와...90년대 끝물에 나온 이 음반은 너무 아름답다....
시작은 아주 좋다...Wu tang스러운 영화대사가 흐르며 부잣집에서 태어난 어떤남자가 Wu tang 클랜에 사람을 죽이는 기술을 익히기 위해 입문했다는 것을 밝히며 굉장히 비장하게 시작한다...
이 음반의 감상 포인트는 La the DArkman의 여유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랩스킬에 맞춰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음반이 상당히 별로라 느껴질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흑인들의 발걸음이나 행동은 빠르지가 않다...매우 여유있고 느슨한게 그들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라더 다크맨의 랩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지는 Lucci를 지나면 블링블링 빛이 나는 Shine이 흐르는데 역시 여유로움과 느긋함이 특징이다. 달리는 차에서 들으면 굉장히 멋있을 트랙으로 이 음반의 킬링트랙이다.
맙딥이 프로듀싱했지만 실망스런 트랙 City Lights가 지나면 뇌리를 깊숙히 강타하는 고음 비트가 특징인 Heist of Century가 흐르는데 이 음반의 타이틀곡이자 불멸의 트랙이다. Killarmy의 최강 랩스킬을 자랑하는 Killa sin의 쫀득쫀득 떨어지는 피쳐링에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다. 재밌는 건 우탱의 RZA의 비트가 아니라 Cyprss hill의 Dj muggs의 비트라는 점인데 이렇게 보면 Dj Muggs가 얼마나 엄청난 인물이며 이 음반을 살리는데 결정타를 날렸는지 알 수 있다.
7번 트랙 NoW Y라는 트랙 역시 이 음반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트랙, Carlos "Six July" Broady라는 Bady boy레코드와 나스 스틸 매릭, 나스트라 다무스, 고스트페이스의 슈프림 클라이언트 - 비록 좋은 비트를 내진 못했지만 - 등 메인스트림에서 주로 활동했던 프로듀서인데 이 트랙에서 궁극의 프로듀싱 실력을 발휘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아 물론 그의 엄청난 업적은 Capone N Noreaga의 1집 War Report에서 T.O.N.Y라는 트랙으로도 이미 증명되긴 했다. 그냥 그런 프로듀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의 프로듀싱 10번 트랙 Street Life역시 엄청난 베이스와 다크맨의 폭발하는 랩이 할말을 잃게 만든다.
그러고보니 이 음반에서 Carlos "Six July" Broady는 아무래도 제 정신이 아니었던 듯 하다...어떻게 이런 프로듀싱을 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14번 트랙 역시 그의 프로듀싱....살짝 깔려주는 피아노룹과 깊은 베이스...이 음반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짚어주는 트랙이 아닐까 싶다. 우탱비트 하면 빠지지 않는 마이더스의 손 4th Deisciple도 16번 트랙에서 체면을 세웠다. 무언가 아련하고 몽롱하게 깔리는 비트가 일품으로 우탱 Raekwon의 참여로 더욱 빛이 나는 트랙이다.
무엇보다 보는 순간 눈이 멀어버릴 것 같은 저 보랏빛 자켓....때로는 보는 즐거움이 듣는 즐거움을 넘어버릴 때....
바로 거기에 이 음반이 있다....
Peace To all of the Wu fam shit...
Written by 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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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eguy | 2006-08-12 19:27| 리뷰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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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팸인 만큼 아무래도 기본 이상은 먹고 들어갑니다. 먹스의 프로듀싱이 반짝반짝 빛나는 동명의 타이틀 트랙인 5번 트랙 "Heist Of The Century" 강추. |
음...큰 맘 먹고 구입했씁니다.근데...왜 좋다 그러는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도대체 무엇에 포인트를 두고 감상해야 하는지;;;솔직히 실망이 앞서는 걸요?ㅜ.ㅡ;;
참여진을 보면 확실히 눈이 부시긴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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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777 | 2006-05-12 01:09| 리뷰추천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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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 : ★★★★★
음악 : ★★★★
음악은 별 네개반까지도 주고 싶지만,생각보다 좀 쉽게 질린 음반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좋았었는데...
랙퀀이 프로듀서??? Spring Water 트랙이 전 좀 깨던데...
Element Of Surprise 15번트랙이 유갓 피쳐링이 괜찮게 느껴지구...
이곡의 프로듀서 역시 4쓰디사이플!! 짱!
라더 다크맨 이사람 랩핑이 전 참 맘에듭니다.
음..이음반은 우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자켓만봐도
소장용으로 구입하실테고,
그냥 우탱클랜만 조금 들으시는 분이라면
비싼가격에 구입은 비추고...
저도 제가 소장하고 있는 모든 음반중 가장 비싸게
구입한 음반이고,지금은 가끔 꺼내 듣는 정도지만,
후회란 없고,보고 있어도 좋은 음반입니다.
한때 미개봉이 12만원이었던적이 있었다는것에 비해 위안을 삼으며...
근데,꼭 갖고 싶은건 아니시라면,
pete rock & cl smooth, Black sheep , gangstarr, roots, jurassic 5,
digable planets, 등의 만원초반대에 아주 훌륭한 음반들 3~4장을
사시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제 소견으로는 그게 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모두 탁월한거 같습니다..
근데 우탱 매니아라면 꼭 구입하세요.ㅎㅎ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
없으신분들 지금 당장사시죠~!!!!!!
저는기스잇는거 이가격보다 더비싸고 어렵게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구하기 힘듭니다........
비트, 랩 다훌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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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kun | 2006-03-22 22:52| 리뷰추천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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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탱의 정규멤버였더라면 이앨범의 평가는 더 좋지않았을까싶다...
딱좋은시기에 RZA, Havoc, Muggs의 비트.
Raekwon과 함께한 Spring Water, Havoc이 만든 City Lights는
꼭한번 들어보길바라며... |
저 자켓...정말 멋져여~~"음악두~"멋지졍~~"
wu-tang fam중...정말 조아하는 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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