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형님의 힘이담긴 혼을 받쳐낸앨범.누구도 이앨범을 듣고 눈물과 경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우 진짜 왜 전설이라는지 앨범퀄리티 한장한장 뜯어보면 답나오는데 가끔 랩스킬가지고서만 깎아내리려는 자들 so many tears 듣고 반성하세요. 템테이션스은 베스트앨범으로 접했는데 너무좋아서 계속듣고살았었는데 오랫만에 다시들어야겠습니다.
올아이즈온미는 어렸을 때부터 하도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고 나서는 이 앨범을 더 많이 듣게 되었다.
싸나운 곡에선 싸나운 랩을
감성적인 곡에선 감성적인 랩을
방방 뜨는 곡에선 방방 뜨는 랩을
투팍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청취자들을 끌어당긴다.
화려하기보다는 차라리 구수하고 찰진 랩핑이지만
그 어느 슈퍼 MC들의 랩보다 중독성이 있다.
Easy Mo Bee가 두 곡에 걸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지만
SoulShock라는 프로덕션을 알게 되고 쭉 관심을 가지게 된 앨범이기도 하다.
다른 프로듀서들도 걸죽한 투팍의 랩에 맞는 걸죽한 프로듀싱으로
투팍의 뒤를 받쳐 주었다.
올아이즈온미와 쌍벽을 이루는 투팍 명반이라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