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런스 셀렉트 두번째..역시 리믹스하난 죽이는군요..왠지 리믹스를 하면서 브라질음악이나 보사노바쪽에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역시 엑셀런스 셀렉트의 연장이다보니 음반전체적으로는 유기적인면이 다소 부족합니다..트랙배치가 약간씩 어색하다고나 할까요..그래도 각각의 곡의 리믹스는 꽤 훌륭합니다..인상깊었던 트랙은 1,4,9,10,11,14 이렇게 괜찮았습니다..특히 11번은 크로마뇽의 몽롱한 연주사운드를 더 몽롱하게 만들어서 참 괜찮았고 14번은 마무리 트랙으로 여운있는 느낌을 잘 살려서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