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트랙부터 Tsunenori의 웅장한 맛으로 뒤덮인 Siki(色), 아주 웅장해지면서 더욱더 화려한 색을 갖게 되었다..
Sakura waltz는 지금 때가 지나긴 했지만 벚꽃나들이 갈때 틀어놓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달달하고 듣기 좋은 사운드들만이 아닌, 펑키하고 브레이크 비트 느낌이 나는 4번이나 12번 트랙도 반갑고, 이 음반의 마무리를 다시한번 화려하게 장식해주는 sikisai라는 트랙이 있다..
하지만 이 음반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굉장히 타이트하고 멋진 랩핑을 가진 Daichi Diez란 랩퍼이다...일본에서는 현재 Shingo2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들어보면 안다. 한편으론 Daichi Diez 이 사람이 누자베스의 Luv sic의 랩을 했어도 아주 괜찮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친절하게 낮에 들을 수 있는 음악, 밤에도 들을 수 있게끔 리믹스까지 해놓은 점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