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후 2년만에 3으로 가네요.
요 시리즈의 매력은 역시 물 흐르듯 이어지는 트랙들...
잠깐 들을려고 했다가 어느새 마지막 트랙까지 가버리고 마는...
앨범 자체도 굉장히 이쁘네요..
어느새 저도 모르게 사이드라벨 패티시가 생겨 버렸어요..
그래서 항상 장터에 MCK님 일본반 보면서 흥분하고 마는...
솔직히 vol.1부터 3까지 모르는 뮤지션들 태반, 아니 그 이상입니다.
무지함을 인정할 건 인정 해야지요... 이건 아직 손에 못 받아보고
샘플만 들어봤으나... 현재의 사견으로는 얘 vol.3이랑 vol.1이 누가
더 달콤하고 말랑말랑한지 경합을 벌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vol.2는
둘에 비해 좀 덜 달콤하지만 그래도 해질녘에 듣기엔 vol.2가 가장
좋은 것 같고... 암튼 셋 다 정말 최고! 믹스를 해놔도 어떻게 이렇게
해놓을 수가 있고... 이렇게 해놓기까지 곡들 선별하느라 골머리 엄청
터졌을 거란 생각... 더불어 정말 많은 뮤지션들과 곡들을 알고 있기에
이런 대박을 연속 세 번씩이나 만드는 게 가능한 것 아닌가란 감탄과
동시에 아직도 멀고 먼 나의 무지함..
(순전히 듣기 달콤한 순위로만.. 3> 1 > 2 혹은 1> 3 > 2)
이번엔 또 어떤곡들로 넉다운 시킬지...궁금하네요...비쥐낙 형님의 곡은 그중에서도 확 눈에 들어오네요...ㅎㅎㅎ
ladybug : 추측이지만 비쥐낙의 리믹스 곡은 희귀일거 같다는...이런 믹스의 특징이 만만한거 같은데 하나씩 트랙들 찾아보면 지대로 나오는게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 있는거야?"를 연발하게 되는...마치 지능적인 연쇄살인범의 흔적처럼 뻔한 듯하지만 뻔하지 않은 FAKE처럼....[자매품] 무로형님도 그렇습니다. [2010-03-12]
neopcs : 자켓은 역대 최강이군요 클래식감이네요.. 별 여섯개 ★★★★★★ [2010-03-13]
doggykim : 아니요.ㅎ 저는 돈냄새 디지게 나는 원의 뒷자켓 투의 앞자켓이 더 맘에 드는군요..이건 뭐 일본 재즈랩믹스같애요..자켓만 보면..갱스터 아닌거 같음..ㅍㅎㅎㅎ [2010-03-13]
ladybug : 빠르면 3월 29일 입고예정. 만약 늦더라도 3월 말에는 입고가 될거 같습니다. [2010-03-16]
doggykim : ㅋㅋ페시미스트님 오랜만에 오셧군요..제가 먼저 첫 스타트를 멋지게 끊을려고 햇는데 먼저 끊어주셧군요...이번 믹스도 불후의 믹스가 되지 않을거라 [2010-03-23]
pessimist : doggykim님// 실시간 review reply란에 제 이름이 떠있길래 무슨 일인가...하고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 잘 지내시고 계시죠? 그동안 좀 여러가지로 많이 복잡했던 개인적인 사유가 있어갖고, 한동안 음악도 안 듣고 음반도 안 사고.. 뭐 그렇게 좀 지냈어요.. ^^; 이제 슬슬 다시 들으려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와서 음반도 사고 그랬어요. ^^ 앞으로 다시 자주 와서 음반도 사고 음악도 들으려고요 ^^ 아, 그리고..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솔직히 저 여기 버그서 X도 아닌데 그래도 저 기억해 주시고 아는 척 해주셔서 많이 고맙고 마음 한켠에서 뭔가 좀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고맙습니다.. ^^ (미국에서 혼자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별 것 아닌 것에도 왜 이렇게 고마움과 따뜻함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0-03-25]
doggykim : ㅋㅋㅋX도 아니라니요.ㅎ 버그에 오신한분 한분 모두 음반을 사는..음반을 안사더라도 이 아름다운 힘합을 즐길줄 아는 모든분들은 멋진분들이고 아주 디지게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그동안 일이 있으셧던게 안좋은 일이시면 버그의 지펑크와 함께 하시면서 훌훌 털어버리길 바래요.. [2010-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