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갑니다. 그리고 빨려 듭니다. 자켓 속의 텐테이블을 짜악 가르는 차력의 소유자인 소크라테스의 다양한 곡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인가" "산만인가"는 감상자의 몫입니다. 솔직히 언더냄새 풀풀 풍기는 썰렁하고 아크로바틱한 차력 자켓 때문에 모든 것을 용서합니다.
Saukrates - The Underground Tapes라는 앨범은 기본적으로 참여진만으로도 주목 할만한 앨범이 , 될 수있다.참여진은 Common, Xzibit, Healtah Skeltah, O.C., Pharoh Monch(of Organized Konfusion), Choclair, Masta Ace가 참여했다.참여진만으로도 충분히 입을 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Saukrates의 곡 하나하나를 들었을 때에는 정말 좋다!라는 말이 나오지만 앨범의 전체적인 흐름을 놓고 봐서는 약간 점수가 떨어질 소지가 있다.그 이유는 Saukrates의 10년동안의 작업 Tapes들을 하나의 앨범에 담아서 인지 무언가가 어색한 부분이 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실망해서도 아쉬워 해서도 않되는 앨범인 것 같다.비트와 그의 Rap은 정말로 궁합도 안본다는 천생연분처럼 떡~하니 잘 맞아 떨어진다.얼마전에 미국의 레이블이 아닌 그의 고향인 Canada에서 재발매가 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곡들에서 5곡이 추가 되서 Canada에서 발매가 되었다.이 Track에서 버릴 곡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곡 하나하나 마다 생각을 다르게 하면서 즐긴다면 그 앨범의 진정한 맛을 다 즐기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해 본다..
언더앨범답게 부클릿은 달랑 1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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