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ce 1형님의 다섯번째 앨범이자 jive사에서 발표한 마지막 수작 앨범입니다.
같은 레이블에서 99년 한장의 앨범과 2000년에 베스트 앨범을 내지만 그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하고 씁슬히 20세기를 마무리합니다.
본작이 수작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받을수 있는 이유는 일단 프로듀싱에 메인으로 pariS,
Ant banks rickross등 베이씬에서 굵직한 프로듀서들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paris 곡들이 단연 돋보이는데요...
첫곡은 평소 친분이 있엇던 투팍에게 바치는 thugs in me으로 시작되는데 재밋는것은 같은해 d.e.e.p.의 parlayin 앨범 첫곡 d.a.entertainment 과 같은 곡이라는것입니다.. 아마도 두곡 모두 프오듀서가 paris라는 점이 이런 결과를 낳았을것 같은데요...멜로디 라인이 부드러운 player man이란곡도 두 앨범 모두에 수록되어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곡을 먼저 받은 spice형님이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사용하도 좋다는 허락을 주시지 않았을까요? 여하튼 두사람의 조합은 98년 paris의 unleahed앨범까지 이어집니다...
몸에 걸맞은 비트,삶과 죽음의 대한 성찰,분노에 가득찬 랩스타일로 갱스터멘탈리즘을 미화하는 등... 이 앨범은 힙합역사에 길이 남을 앨범인지는 몰라도... spice자신의. 디스코그래피를 넘어 97년을 빛낸 멋진 한장이었음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By joejoo 2013.10.1.
doggykim : 아주 멋진 리뷰임...역시 내공이...나중에 우리의 거대한 뜻을 위하여!!! [2013-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