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나왔던 Redman의 앨범 중 제일 힙합다운 느낌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는 앨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트랙을 EPMD의 Erick Sermon이 지원사격을 해줬기 때문에 펑키한 느낌과 둔탁한 비트들로 가득차있으며, 그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듯 유연한 플로우와 멈출줄 모르는 라임을 선보이는 Redman의 미친 랩스킬은 감탄을 하게 만듭니다. 딱 90년대 중반 골든에라 시절에 내놓은 멋지고 훌륭한 앨범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들어보신다면 느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Redman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는 앨범.
레드맨과 에릭 서먼이 함께 한 앨범 가운데 가장 깔끔하고 담백하다.
비트의 주체할 수 없는 훵키함과 비트 사이를 요리조리 누비는 랩은 여전하지만
많은 트랙 수에도 불구하고 산만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잘 정돈된 느낌이랄까?
레드맨과 에릭 서먼의 위엄...까지 느낄 수 있었던 앨범.
8번 트랙이 가장 유명한 듯하지만 곡들에 도무지 기복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