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A.T.C.Q.를 알게 된 것은 1991년에 발표 된 "The Low End Theory"라는 앨범에서 이다.
우선 이 앨범은 사람들이 A.T.C.Q.앨범 중에서도 Classic으로 뽑는 앨범이다.그래서 인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산것도 산거지만, 정말 얼터너티브랩이 무엇인가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앨범에서 다시 한번 Q-tip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줬다.그리고 나서 A.T.C.Q.의 앨범 하나하나 구입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구입을 했었다.또, 모든 앨범을 구입하고 난 뒤 그 다지 "별로다~"라는 앨범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그런 와중에 힙합버그에서 A.T.C.Q.의 1집인
"People's Instinctive Travels and The Paths of Rhythm"라는 앨범의 Remix 버전의 앨범을 구하게 되었다.(말 그대로 1집에 들어있는 노래를 리믹스한 앨범이다.)그러나 보통 생각하는 리믹스앨범이 전곡을 리믹스하는 앨범이라면 A.T.C.Q.의 Remix앨범은 괜찮은 곡을 선별해서 Remix한 앨범이다.어떻게 보면 1집보다도 더 퀄러티가 높은 앨범이라고 할 수도 있다.
수록곡을 보자면 Can Kick it?, I Left My Wallet in El Segundo, Bonita Applebum, Description Of A Fool, Bonita Applebum, PublicEnemy (총 6곡)가 수록 되어있다.
그리고 이 앨범의 Mixing를 보자면 총6곡이 같은 Style의 Mix가 아니라 곡 하나하나 마다 다른 Mixing을 보여주고 있다.그래서 인지 Mixing한 곡들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그런데도 불과하고 이 앨범의 단점이 있다.이 앨범의 고향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 이상한 점을 살펴 보자면 부클릿(Front)는 UK에서 찍었고 CD를 찍어낸 곳은 Austria로 나와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정말 이상한 점은 부클릿(Back)을 보면 Germany라고 찍혀있다.이 얘기를 종합해보면,
부클릿(Front) - UK
부클릿(Back) - Germany
CD - Austria
로 나와있다는 얘기가 된다.A.T.C.Q.의 명성이 너무 높아서 여러나라들이 투자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자 여러나라에서 찍어낸걸로 보인다(이건 정말 말도 않되는 제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앨범 또한 "The Low End Theory"의 앨범 못지않게 좋게 들었던 앨범인 것 같다.
조만간에 이상한 부클릿과 CD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릴 생각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