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클릿만 보고 관심이 쏠리지 않았지만 일단
듣고 보니 굉장한 퀄리티의 앨범이었다...
쿵쿵대는 비트하며 참여진의 역할 또한 빛을 바랬고
간간히 나오는 신금을 울리는 감성적인 비트는
형용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곡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지만 앞서
3분들이 각각 1곡씩만 추천 하셨으니...
청자는 역시 홀수인 5번을 추천하겠다...
우어어 화려함의 극을 달리는 초특급 프로젝트...
워낙 지식이 없는지라 본작을 들으며 새롭게 알게 된 뮤지션들도 많았을 뿐더러, 검증된 네임밸류를 가진 수많은 선수들이 한결같이 최선을 다했다는 평이다.
컴퍼니플로 시절의 El-P를 만날 수 있으며, Del이나 Brand Nubian 등의 랩퍼들은 그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반가웠을 정도.
여담이지만 AMG에서 7번 The Truth 이거 하나만 체크표시를 해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거 말고도 체크표시 해둘 곡 이것저것 많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