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urban함의 극치를 달려주네요.^^
maxwell의 urban hang suit이랑 번갈아가면서 들으면 neosoul과 hiphop의 차이같은 건 없어지고 정말 도시속 불빛아래를 드라이브 하는 기분입니다.
재지제프형님은 "비트제너레이션에 충실한 비트를 만들겠다"란 포부를 밝히셨는데 정말 그 밑에 수많은 비트메이커들이 respect해야할.분입니다.
dj jazzy jeff&fresh prince앨범을 어느 레코드점에서 diggin한 후 완전 팬이 되었는데 이 앨범이 발매될 당시 사정상 구입하지 못하고 5년이나 지나고 나서 구입하게 되네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실력 와방 dj 제지 제프의 데뷔 앨범이네요.
솔로 데뷔 앨범이 좀 늦게 나온 편이지만..정말 멋진 비트들을 담고 있는 앨범입니다.주옥 같은 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비비이의 로고가 앨범의 진득함 을 보장해주는 것 같이 박혀 있구요.사실 bbe가 여러 명 비트 메이커 들의 솔로 프로젝트 들을 훌륭하게 발표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 앨범은 이미 명반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고 볼 수있 겠네요.
몇가지 개인적으로 주목할 만한 트랙을 뽑자면...
1번 트랙 Da Ntro는 제지 제프 특유의 소프트한 재지 사운드와 듣기 좋은 멜로디컬한 그루브 사운드는 약간 덜 가미된 트랙으로 약간은 로우한 핏 롹표 사운드입니다.이 곡도 참 좋네요.
3번 트랙 For Da Love Of Da Game 는 끌려들어 가는 듯한 멜로디컬한 베이스와 부드러운 제지한 사운드의 곡으로 깔끔한 랩핑이 조화된 곡입니다. 앨범 전체를 톨틀어 가장 무난한 스타일의 곡인 듯 합니다.가장 듣기 좋은 곡이기도 하구요.
5번 트랙 how i do는 반가운 이름을 확인 할 수 있네요.보이스 투 맨의
Shawn Stockman이 참여한 이 트랙은..전형적인 알 앤비 & 랩 트랙으로..
정말 로맨틱 하면서 ,끈적한 그루브 트랙이라고 할 정도로 션의 끈적한 그루빙 송 스킬과 제지 제프의 말랑말랑한 부드러운 트랙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가장 많이 돌려 들었던 트랙.
앨범 크레딧의 대부분에서 Pauly Yamz과 Baby Blak의 이름이 보이는데,
제프의 듀오시절 때 will 보다 더욱 멋진 랩핑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jill scott가 참여한 We Live In Philly 는 (질 스캇이 필라델피아 출신인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아마 필라델피아를 소재로 한 트랙인 것 같구요.재밌네요.
앨범을 통틀어 귀에 거슬리는 트랙이 없을 정도로 그루브 하고 듣기 좋은
달콤한 음악들입니다.게스트 뮤지션들과의 조화도 100% 만족 할 만한 사항이구요.이런 멋진 앨범 한장 가지고 있으면 평생 음악을 사랑하겠군요.^^
어쿠스틱한 사운드 질감과 피아노의 선율 같은 멜로디컬 한 제지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은 필청 하셔야 할 앨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