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절정을 달리는 음반이 아닌가합니다.
Prefuse 73의 재치있는 프로듀싱를 제대로 느껴볼수 있지 않나싶네요~
막 이것저것 아무거나 붙인거 같지만 계속되는 변화들의 여러악기소리의 훌륭한 믹싱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트랙들은 전반부로 대부분 1분대의 트랙들도 채워져 있습니다. 1분조차 안되는 트랙들도 있습니다. 3분넘어가는 트랙은 3트랙뿐입니다. (하지만!!!)
뭐 이런게 다있어 정신없겠구만.. 하겠지만 정말 단 몇초마다 주는 신기한 사운드들에 매료되버리고 이 몇초마다 받는 충격조차 믹싱해주는 그의 능력은 가히 대단하다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매우 짧지만 그 짧은 트랙전부가 클래식급이고 이 트랙들이 모여서 만드는 전체적인 완성은 가히 최고의 4차원 클래식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 앨범의 백미라 생각되는 22 Drum Machine, Cello, Headwrap는 정신분열증을 일으켜버릴정도로 머리를 휘감아버리는 환상적인 드럼과 첼로의 조합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