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LOST & FOUND 1(OCTAVE 레이블의 컴필) 앨범을 구입하게 된 첫 계기는 diskunion 샘플로 들었던 1번 트랙. 듣자마자 "아니, 뭐 이런...!" 동글동글하게 울려퍼지는 낭랑한 guitar 소리가 rap과 함께 절묘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었다. 분위기 맞춰주려고 대강대강 넣어준 guitar 리프가 아니었다.(beat의 작법상 live 밴드 아닌 이상 과거의 것 혹은 현재 기계로 만든 것을 '넣어 줄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과거의 소울, 펑크 platinum 명곡 토막을 집어넣기만 한다고 끝날 일은 아니다.)짧은 귀 탓에 rap 을 듣고 ARTIFACT 의 곡인 줄도 모르고 북클릿을 보니 K-DEF remix.
12번이 그 아름다운 트랙, It's Getting Hot (K-DEF remix)인스다.
-_-)b
ps. 그거 아니라도 좋다.
bansuk : 기타소리의 원천은 George Benson 의 It's over 입니다. 아둔하여 이제야 알았네요. [2008-12-12]
milosp : 정확히는 Face It Boy, It's Over..아..이 트랙..
피알&씨엘 i get physical이랑 같은 구간을 샘플링 했네요??ㅋ이 반가움. [2008-12-13]
bansuk : 자세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milosp 님. ^^) [2008-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