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NE는 메인 MC, Cise Starr와 Akin, 그리고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Speck과
Enoch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Cise Starr는 Nujabes의 앨범에도 참여함으로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컴필레이션이나 EP앨범으로만 줄기차게 활동한 CYNE의 정규
앨범은 이들을 지지하고 있는 많은 매니아들에게 힘을 주었다.
"TIME BEING"은 유럽판과 일본판으로 나눠지는데 이곳에 있는 앨범은 일본판이며,
유럽판에는 없는 Remix나 Live 트랙이 추가 됬다. 허나 유럽판에만 있는 노래는
당연 일본판에서는 제외가 되었다. '400 Years Reviseted'는 CYNE가 자신있게
선보인 곡이며, 목소리 샘플을 사용한 'Nothing's Sacred'같은 곡들도 눈길을 끈다.
cyne의 정규앨범이다. 듣기에는 collection이 더 친화력이 있다.
하지만 정규라는 점에서 놓칠 수는 없다.
cyne의 매력은 갑자기 확 와닿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번에 듣고 "이건 구리다. 이건 좋다"라는 편리하고 간단한
판단을 내리기 이전에 판단을 유보하고
두고두고 곱씹을 수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일단 반갑다.....그리고 깔끔한 샘플은 여전하다.
cyne의 앨범들은 5번만 들으면 중독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