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Lightheaded크루쪽 음반들은 항상 신세계 그 자체 입니다.. 듣는 이를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들이 각각 존재하여, 듣는 이를 기분 좋게 합니다.
DJ Evil One Deepsix MG! The Visionary Nickels, Ohmega Watts가 곡을 사이좋게 나눠서 프로듀싱하고, 그중에 Lojique에서 신의 영역을 보여줬던 니켈이 한곡만 프로듀싱했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인트로부터 체키라웃 쵸~! A-Yo 외치는 Big L의 목소리와 휘몰아치는 스크래치로 1집의 포스를 알립니다(물론 2집도 박살납니다)
Deepsix의 2번트랙은 서정적인 사운드로 심금을 울리고, 3번트랙은 Biggie 와 Frank sinatra가 함께한 믹스테잎에서 A day in The Life of A Fool이란 곡과 같은 샘플링으로 역시 절절하게 마음을 울립니다. 천재 오메가 왓츠의 저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트랙이 아닐수 없습니다. 4번트랙, 음.. 필살의 트랙이라 생각됩니다 Nickels의 미친 프로듀싱이 돋보입니다 감동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5번트랙은 Rjd2의 Rain이라는 곡을 절묘하게 샘플링한것이 돋보입니다. 그 다음트랙들 부터는 이상하게 좀 비트가 쳐지는데, 초반부의 박살나는 트랙들에 비해서 말입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11번 12번 13번트랙에서 다시 오메가 왓츠의 프로듀싱이 겨우 이 음반을 살립니다.
acst 29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의 멋진 1집은 충분히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좋은 음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