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들어왔던 지펑하고는 뭔가 다른 스타일같아요ㅎㅎ
순수하고 맑은 지펑이랄까요?? 정말 깔끔한 프로듀싱입니다.
처음 들었을땐 정말 심심하고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일뿐이지만 많은 분들도 이 앨범을 처음에 들었을땐 저와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게 몇번 더 들어봐도 심심했던 이 앨범을 듣지 않고있다가 한참 나중에 다시 들어봤을땐... 오히려 알다가도 모를 느낌으로 다가오며 오히려 허전함이란것을 버리고 압도적인 프로듀싱으로 저를 반겨줬습니다!!!
이 때 감동이 아마 제가 비오는날 토요일에 학교가면서 갑자기 느꼈던거 같아요.. 비가 주륵주를 오는 날 조용한 아침길을 걸어가며 느꼈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질 못하고 있답니다. 30분 걸어가야 되는 학교길이 그렇게 짧게 느껴진적이 없었어요~ ㅎㅎㅎ
이 앨범도 전체적으로 한곡한곡이 앨범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않고 한트랙 한트랙 각자의 역할을 꼼꼼히 해내고 있는 앨범입니다.
그냥...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 앨범이에요 ㅎㅎ
와인은 다른 사람이 평가했던 말은 다 필요없고 직접 마셔봐야 아는것이라고 하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이 앨범도 다른 분들의 리뷰만 보고있을께 아니라 직접 들어봐야 아~이거구나 하는 앨범인거 같아요 ㅎㅎ
한마디로 와인같은 앨범입니다. (전 와인을 마셔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에서 나온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ㅎㅎ)
몸소 직접 느껴봐야 하는 앨범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04. Much Love
10. Mr. Whoopie
14. Thanx
이 세곡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마지막 곡 Thanx 는 이 앨범의 마무리를 끝까지 긴장놓치지 않고 앨범을 끝맞춰주는 곡인 것 같아요~ ㅎㅎ
모든 분들께 이 앨범을 적!극!추!천! 합니다~!!!
ladybug : 이 앨범이...들으면 들을 수록...정말 클래식이구나 싶은 맛이 있더군요. 쥐펑 매니아들 사이에서 손에 꼽는 클래식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쥐펑을 들으면 들을 수록 이 앨범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2010-04-28]
kjskiler : 첨에는 좀심심하네...뭐이리비싸 그러다가...
점점 지펑을 찾아듣게되면..해외 매니아들 콜렉션에서 꼭끼어있는 이앨범을 보면서..다시 들어보고....점점빠져들고...
점점 생각나고 잠이안오고...
그러다가 훅갑니다....ㅋㅋ [2010-04-29]
jsb92 : 요즘 학교에서나 미술학원에서나 계속듣고 있어요 ㅋㅋ 진짜 너무 좋아요~ㅎㅎ 저한텐 그림그릴때 필청앨범이에요 ㅋㅋㅋ [2010-05-01]
DAMON : 주로 일본에서 앨범 구하시다가 겪죠. 프린팅이나 이런거는 오리지널 못지 않게 잘 해서 정식릴리즈 처럼 찍곤 하는데, 이게 무슨 커뮤니티에서 머무는게 아니라 매물로 돌때가 있어요. 앨범 자체를 소장하게 되어서 기쁘기는 한데, 오리지널이 아니란 건 누가 확인시켜 주지 않아도 알게되는 때가 있죠. 기분 묘함. [2008-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