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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777 | 2008-08-16 18:43| 리뷰추천수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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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버그에도 입고가 되었었군요. 국내에는 유럽반이 정식수입되었었죠.
일단, 리뷰쓰기전에, 정말... 완전 클래식, 최고입니다!!
참 오랜만에 리뷰한번 써봅니다. 리뷰가 없길래...
여기 버그에는 고수님들이 워낙 많이 계셔서...
리뷰 잘 안쓸려고 했는데, 듣고 깜짝 놀래서 이렇게 한번 써봅니다.
80년대 올드스쿨 아티스트들 중 최고봉의 하나인 런디엠씨 형님들~!
80년대 초기작들중에 알려진 명반들이 워낙 유명해서, 90년이후는
약간 등한시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그럼, 런디엠씨 형들은 90년대 황금기의 골든 에라 시절은 어찌 보냈을까?
그냥 흐지부지 조용히 지나갔을까??... 역시 그럴 일이 없죠~!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가고, 고양이가 생선이나 쥐새끼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결국 대형사고를 치고서는 지나갔군요. 조금은 조용하고,
언급이 자주 되는건 아니었지만...(형들 완전 뺑소니 치고 도망가셨군요~~)
물론 런디엠씨 형들 본인들 외에 공범자들이 좀 큰 몫을 하긴 했죠.
첫 트랙부터 Pete Rock 형이 아주 제대로 한방 날렸습니다.
92년 Mecca에서 94년 Main으로 더 좋은걸 만들기위해 93년에 연습한거치곤,
넘 대박이에요. 물론 이당시 Pete Rock의 비트면 뭐...CL의 피쳐링도 좋고~
여기에 뒤질수 없듯, Q-tip 형도 황금기 비트를 제공했고. 역시 illmatic의
명곡 원러브 바로 직전이라...이걸 왜 그냥 지나칠뻔했는지...
(물론 ATCQ때의 정규반들은 다 대박이라 더 말할것도 없지만..)
거기에 EPMD, Naughty by Nature, Bomb Squad, Jermaine Dupri 등의
거물급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명반이 탄생했군요.
솔직히 피쳐링은 어떨지 몰라도, 프로듀서에 관해서 저는 참여진이 많은것보다
한명이 전곡을 거짐 다한 앨범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비록 말아먹어도...
근데, 시기적으로 골든 에라때 나온 음반이라 그런지 일관되게 황금기때 비트가 좋네요
이정도면 어떤 음반과 맞서도 뒤쳐지진 않을 거라 저는 생각됩니다.
완전 작살 클래식 급이고, 최고 입니다.
당연 런디엠씨 정규반들중에서도 저는 최고라 생각하구요.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구요? 샘플이라도 한번 들어봐주세요.
암만 좋다고 떠들어봤자 들어보는거보다 좋을순 없을테니..
물론 들어보시고 별로라고 하시면,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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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duk : 이런 중요한 리뷰를 나두고...지금본 것이 후회가 됩니다 ㅎㅎ
100% 공감입니다...더이상 무슨할말이 ㅎㅎㅎ [2008-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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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N : 별로라고 하면 까야죠. 리뷰 몇번씩 읽었는데 이제야 추천 날립니다. [2008-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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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777 : 아~ 추천까지 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2008-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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