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 "The Guitar" Man 그가 손대기만 하면 그 음악은 마법같이 클래식이 된다.
여지없이 그의 화려하고 세련된 기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그의 든든한 지원자 Ant Banks와 블랙잭은 역시나 잘해내고 있는데, 이 음반에서 재밌는 점은 Chase와 BOSKO란 프로듀서인데 강력하고 한쪽 귀를 뚫어러비고 반대편 귀로 나와버릴 듯한 삐리리 사운드를 뽑아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 Survival같은 트랙에서는 내내 총소리가 흐른다는것도 소름 돋을만 하다. Sucka Ass Niggas에서는 왜 Ant Banks하면 Bay, Bay하면 Ant Banks인지 알 수 있게 하는 트랙이 아닐까 싶다.갑자기 올드스쿨로 돌아간 느낌인데 연타로 터지는 강력한 드럼사운드는 기가 막힐 노릇이다. 1-800 (Straight From The Pen)에서 키보드의 청아한 터치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대박트랙 Can U Feel It의 초반부의 작살나면서도 시원한 랩들로 화려한 막을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