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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디찬 이겨울에 온기가되어줄수있는 음반! ★★★★★ |
사랑과 사람에 대한 따스한 감성과 호흡이 물씬 녹아들어간 앨범입니다.
Talk To Me, Dreamers, Her, You Are, Beyond Love...같은 제목에서 벌써
그러한 느낌을 충분히 캐치할 수 있겠지요?
Wave Motion 앨범에서 들려주었던 빡빡하고 메마른 톤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고, 물기가 촉촉하게 스며든 피아노와 기타, 여러 관악기의 음색이
청자의 귀를 차분하고 센치하게 어루만집니다.
몇몇 트랙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올드팝의 향수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앨범의
매력입니다. (Everywhere같은 곡은 정말... 이 곡의 원곡에 대한
아련한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동감하실 듯.)
-mo'slow- |
밑에 분은 자신이 생각하는 슈퍼 프로듀서 라는.. 비교하셨는데,
음악은 그렇게 비교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게 오히려 fat jon만의
스타일이라 생각하는데 밑에 분은, 그걸 fat jon의 단점으로 보셨군요.
전 그게 다른 사람과 fat jon을 오히려 구별시켜주는 장점으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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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yx | 2004-04-27 12:44| 리뷰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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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 jon의 사운드를 충실히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조용한 가운데 잔잔히 비트만 흐르는 그런 앨범이죠. 감상용 비트로 불르는게 적당할 듯 싶습니다. 요컨데 요란하거나 사운드가 풍부하다거나 그렇기 보다는 감미롭고 잔잔하며 부드러운 비트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fat jon의 사운드를 들으면 언제나 2%가 부족한 듯한 아쉬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참 사운드가 가볍다. 는 것입니다.
경박하다는게 아니라 nujabes나 dj shadow, pete rock, rjd2 등의 수퍼급 프로듀서와 비교하는게 말이 안될지 모르겠는데 공간감이나 음악의 구성됨이 연약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부인하기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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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2945 | 2004-02-23 00:51| 리뷰추천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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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jabes 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의 없는 Fat jon 의 야심찬 걸작!
차분하고 안정된 비트들 속에 녹아있는 일렉트로니카적 요소들...
인스앨범이지만 지루하다거나 심심하다는 표현보다는 웬지 그 속에 빠져
든다는 느낌이다.
샘플만 듣고서 필이 꽃힌 나머지 서둘러 집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족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감기는 것이.. 아주 이뻐 죽겠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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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pang2 | 2004-02-06 23:03| 리뷰추천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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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 jon 이라 함은 3582의 그 fat jon을 말하는게 아마도 맞을겁니다.
이 양반의 이전 앨범 Wave Motion 이나 Humanoid Erotica 또한 좋았었지만.
귀에 제일 익숙한 소리와 듣기 좋은 감성적 음악들로만 이루어진 Lightweight Heavy 를 제일 좋아합니다. Instrumental 앨범으로 나온것 중엔 이 앨범을 적극 추천합니다.
감상평은 1번 트랙 talk to me의 상큼한 비트와 talk to me... i'm ready..
라고 외치는 여성(?)의 반복 또한 이런 조용한 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인듯 하네요. 3번 트랙 Day 에 와서도 조용하고도
약간은 공격(?)적인 비트에 지루하지 않은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여 줍니다.
그리고 4번 트랙 Everywhere .. 반복루프 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그리고 마음속 차분함을 느끼게 해주는 5번 트랙 Her...
훌쩍 뛰어 넘어서 개인적으로 이 앨범 중 제일 좋아하는 Beyond Love 는
정말 듣고 눈물 흘릴뻔 했습니다;; 약간은 느린 템포에 한번씩 가슴을 후려치는 비트의 강약이 마음 한구석 커다란 구멍을 뚫어놓고 도망가는;;
그런 느낌의 슬픈 곡이네요;;
앨범의 전체적 분위기는 차분하네요.. 듣고 있으면 냉정을 되찾을수 있는;; 그런 앨범인듯 싶습니다.. 조용하고도 혼자만의 4차원 세계에 마음껏 허우적 대고도 남을 만큼의 감동을 선사해주는 앨범입니다..
Nujabes 만큼이나 좋은 음악을 선보여주는 fatjon 의 이 앨범이 빛을 발하지 못해 아쉽네요..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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