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의 첫사랑. mos def도, jay dee도, common도 심지어는 드라소울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음악이 좋아 무작정 카세트에 넣고 무한 반복 시켰던 음반입니다.(예전에 라이센스로 나왔던 음반) 시간이 흘려 뒤돌아보니...이 앨범은 정말 거대하기만 합니다. 그들의 앨범을 단 한 장만 고르라면 저는 주저없이 이 앨범을 선택합니다. 왜냐고요? 훌륭해서? No, No, No...첫사랑이니까....
따듯함...여유로움....
이런 형용사로 형용해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앨범 전체가 일관된 분위기이며 두꺼운 구르브가 물씬 풍겨집니다..
곡 한곡 한곡의 완성도 또한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한바뀌 돌리고 나면...나른해지고 느슨해지는걸 느낄겁니다..
대박트랙들이 무지막지하게 쏱아져 나오지만...
itsoweezee(hot)란 곡은 절대 놓쳐선 않될 베스트 트랙임이 분명합니다..
반가운 얼굴들의 참여또한 재미를 더해줍니다.
조용한 대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