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titled Document
|
 |
|
 |
|
| 괜찮은 앨범임엔 분명하지만 딱 거기까지라 봅니다.3번트랙 can you let me know 같은 트랙과 camp lo가 퓨처링한 touch of mink 를 듣고 괜찮은데? 하다가도 앨범전체를 돌렸을땐 허전하고 꽉차지 않은 구성에 허무함을 느끼게 되는 앨범이죠. 저는 꽤나 많이 돌렸는데도 킬링트랙의 재미만 느낄뿐 아직까지도 이 앨범전체를 평가하라고하면 그냥 준수한 앨범이다. 라고 까지밖엔 못하겠네요. |
 |
mj8423 | 2009-02-21 15:20| 리뷰추천수 : 0 |
  |
| 정말 타이트한 앨범이군요. 군더더기 하나 없는. 단연! 필청 앨범. |
| |
gchild | 2009-02-15 00:24| 리뷰추천수 : 0 |
|
| 완벽하다못해...전형적인(?),DJ DECKSTREAM표사운드가바로이것임을...그만의샘플믹싱,사운드,그만의pro,featuring이 아주,매우 전형적(?)으로 잘들어나는 기대의1집!...그의대표작은아마계속 이1집이 될듯...DECKSTREAM표사운드를알고싶은...1집속으로 ★★★★☆ 필청!!! |
 |
squarek | 2008-11-09 06:16| 리뷰추천수 : 0 |
|
요새 3번 트랙 하나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듣습니다 아주...
식습관으로 따지면 거의 편식을
할 정도로 3번 트랙 정말 많이 듣습니다.
Lupe와 M-Flo의 Verbal...둘이 이렇게까지
어울릴 거라곤 전혀 생각 못했는데, 암튼 두 사람의
랩으로 인해 이 곡이 저한텐 더없이 신나고
들을때마다 어깨 들썩 엉덩이 들썩 ^^!
물론 다른 곡, 아니 앨범 전체가 다 좋지만
전 특히 3번 정말 최고인 듯! ^^!
차분하고 조용한(?) 음악을 하는 다른 일본 DJ들과는
달리, 뭔가 차별성을 두고 싶어하고 개성,열정,에너지가 넘치고
튀고 싶지만 더 이상 튀지 않고 그것을 적절히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Deckstream의 재기발랄한 기교!
이 앨범...무조건 별 5개입니다! ^^
|
| 전곡다 신나고 한곡한곡 놓칠수 없을정도로 완벽한 앨범입니다 |
|
 |
이 앨범 때문에 작년에 재미있었다. 블로그들마다 덱스트림 좋다고 난리 치는 사람들이 넘쳐 났었다. 이 앨범 무수한 펌질에 시달리느라 아마 일본에 있는 덱스트림씨 귀 깨나 간지러웠을 거다. 그렇게 한쪽에서 열광하고 환호하는 와중에 다른 쪽에서는 뭐 이런 놈이 다 있냐고 하는 사람들이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로 욕이란 욕은 전부 덱스트림씨한테 퍼붓고 있었다. 해마다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앨범들이 꼭 몇 장씩은 나오긴 하지만 작년에 이 앨범 가지고는 유독 심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앨범이 나온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고 발매 초기의 그 활화산과도 같았던 열광도 거진 사그라들었다. 지금은?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즐기고 있고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욕하고 있다. 양상은 똑같은 채로 규모만 줄었다.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이 앨범이 특별히 도마 위에 올라 적잖은 이들에게 칼부림을 당했던 이유는 너무 뻔한 음악을 들려주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 앨범은 현재 미국 주류 흑인음악과는 전혀 닮지 않았고 그렇다고 90년대 뉴욕의 그 걸죽하고 육중한 힙합을 들려주는 것도 아니다. 까놓고 말하면 듣기 좋은 말랑말랑한 팝송에 발랄하고 경쾌한 비트를 깔아놓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그 뻔한 조합에 어떤이들은 열광했고 어떤이들은 침을 뱉었던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음악의 '흑인음악다운' 전체적인 균형 혹은 무언가 깊고 진하고 그윽한 느낌 뭐 그런 것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앨범은 전혀 어필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음악이야 어쨌든 듣기 좋은 멜로디와 적당히 짓찧어주는 비트가 결합된, 일하면서 혹은 밥 먹으면서 들을 수 있는 달콤한 백뮤직 정도의 음악이라도 충분히 만족하며 들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앨범이 아마 2007년 최고의 앨범일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결국 취향따라 귓구멍도 마음도 가는 것이다.
나 개인적으로도 재미있는 경험을 했는데, 이 앨범이 간혹가다 매우 짜증스럽게 들리는 순간이 있었다. 음악이 너무 가벼운 것이다. 박자 하나하나와 멜로디 한음한음을 골똘히 짚어가며 들어보기에 이 앨범에 담긴 음악들은 듣는이에게 여유를 전혀 주지 않고 설렁설렁 휙휙 지나가 버린다. 뭔가 남는 게 없는 것이다.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애꿎은 상추나 깻잎만 먹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하루 종일 일에 시달려 물먹은 솜처럼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질질 끌고 방에 들어와 이 앨범을 틀어놓으면 이상하게도 갑자기 힘이 났다. 이 이상 좋을 수가 없었다. 평소엔 먹지도 않던 단것을 군대에서는 일과가 너무 고된 나머지 열심히 먹어대곤 하던 생각이 났다. 이 앨범의 대책없는 달콤함과 가벼움은 결국 따로 쓸 데가 있었던 것이다.
이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voodoo나 center of attention같이 언제든지 들어도 상관없는 천하무적의 앨범은 결코 아니다. 힙합명인들의 손맛과 랩신들의 입놀림이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는 숱한 클래식에 귀가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이 앨범은 어쩌면 힙합에 대한 모독일 수도 있다. 하지만 힘든 일상에 지쳐 무언가 달콤하고 포근한 것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 앨범은 편안한 쿠션과도 같을 수 있다. 이 앨범은 따지고 분석하며 들을 필요가 없다. 무엇을 하든 쉽고 밝고 명랑한 백뮤직이 일상에 꼭 필요한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앨범은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사이다 한 잔일 수 있다.
사이다 한 잔이라. 바로 그거다. 음악이 사이다 한 잔 어치로 여겨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 앨범에 대한 호불호는 거기서 갈라진다. 여하튼 재미있는 앨범이다. 난 이 앨범 좋다. |
|
|
 |
ebonics : 사이다 한잔 같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2008-02-05] |
|
kalduk : 우!!우!! 정말 간지나는 군요!!! 간만에 보는 클래식 같은 리뷰!!!
박수!!~~~ 짝!!짝!!짝!!! [2008-02-06] |
|
thugangel : 처음으에는 매력적이다가...어느순간 시들해져버렸어용...
그냥 어느순간 씨디장 구석에 쳐박혀있어욤..ㅡㅡ:::: [2008-02-06] |
|
ladybug : substantial 1집 정도의 비트만 내주면 진짜....리뷰 추천합니다! [2008-02-06] |
|
sjhsj :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구요.
음악이라는 게 구지 장르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 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의 사이다 한잔
그리고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맥주 한잔 같은
그런 나만의 즐길 수 있는 음악이야 말로
최고가 아닌 가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 ♬ [2008-10-10] |
전 굉장히 좋게들은 음반인데 생각보다 평이 않좋네요??..
앨범 전체를 듣는내내 정말 즐거웠어요 |
요즘 참 인기가 많던데 전 그저그런 앨범입니다..
화려한 게스트들의 참여와는 달리
주인공 본인자체는 별볼일 없어 보이네요.
그냥 가볍게 즐기기에는 별 문제 없는 앨범인것 같습니다. |
 |
sjhsj | 2007-10-13 13:38| 리뷰추천수 : 1 |
|
 | | | 1 | | | 2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