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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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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코캐인 그는 미쳤다.
우리나라의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
거지 각설이 타령...그래...이 음반은 쥐펑크의 각설이타령. 세상은 요지경이다.. |
앨범 주루룩 쫘악 듣고..
크아악~~!!정말 갱스터 쥐펑크란 장르중에 이렇게 충격을 주는 음반이 또 있었을까...
초판보다 못한 프린팅. 이런거 다 제끼고 저리 갖다버리고 코캐인 형님의 이 음반만 갖고 설명을 하자면...
아..정말....지금까지 들어왔던 어떤 갱스터 G-Funk의 비트와는 차원을 달리하더군요..굉장히 날카로운 신디사이저음..드럼소리의 투박함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정말 다른느낌..역시 뭔가에 취해 흥흥흥..미친듯이 지껄여 대는 그의 랩..이 정말 앨범 제목과 딱 맞아떨어져 시종일관 흘러간다..
이 음반...코캐인만의 스타일이냐..아님 정말 어떤분이 말씀하시는는 갱스터가 아니고 조지클린턴이나 펑카델릭같은 스타일의 느낌이 난다.이렇게 간드러지듯 미칠듯이 펑키한 이런 음반을 들어본적이 없다.
다만 이 음반을 듣고난후의 느낀점은 코케인 형님이 너무 좋아져버렸다는거..ㅎㅎ 어쨋든 이렇게 뚜렷한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갱스터 뮤지션이 있다는것도 정말 감사할 노릇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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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777 | 2008-11-27 01:47| 리뷰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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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그다지 크게 인기가 없어서 아쉬운 Kokane...
Who Am I 에서 코케인으로 이름을 바꾸고 낸 첫 앨범입니다.
현재 일본반으로 리이슈가 되어 적당히 구할수도 있지만,
초판으로 상태 체크해서 구하려면 상당히 고가의 레어앨범이죠.
꼭 레어라 올리는게 아니고, 갱스타 기본음반 중 하나라...
Above The Law 의 Cold 187에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같은 94년해에 나온 Above The Law 의 Uncle Sam's Curse 도 있지만,
두 앨범의 스타일은 좀 많이 다릅니다. 무수히 많은 갱스터 앨범들 중에서도
꼭 체크해서 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들었을때는 정신줄 놓은거 같이 들렸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정말 대단합니다.
노 페인, 노 게인 같은 곡에서는 꼭 무슨 술이나 약쳐먹고 주정부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애착을 갖고 좋아하는 앨범인지라 그마저도 사랑스럽게 들립니다.
초판은 가격이 좀 비싼 단점이 있지만, 부클릿의 프린팅 선명도는 역시 초판이 좋습니다.
일본반 재판은 가격이 싸고 가사집이 있는 장점이 있지만, 프린팅은 초판에 좀 딸립니다.
초판 15트랙이고, 일본반 리이슈는 14트랙입니다. 런닝타임에 차이가 있는건 아니고,
초판은 1번트랙이 짧은 Untitled Intro 에요. 일본반은 1번과 2번트랙이 합쳐져 있구요.
일본반이 뒷자켓 그대로여서 듣기에는 곡제목 보면서 듣기엔 더 편한거 같아요.
일본반은 루들리스 레이블 특유의 간지 PA 마크가 없어 좀 아쉽기도...
참고하시고, 어떤 버젼이든 기본 갱스터 음반이니 아직 안들어보신분들은 꼭 들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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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777 : 리뷰는 아니고, 부클릿란에 제가 쓴거 그냥 붙여넣었습니다.
리뷰가 없길래 혹시나 구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구요..^^; [2008-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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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gykim : 아..정말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리뷰입니다..코케인 형님..노래 듣고있으면 정말 술퍼먹고 마구 지껄이는 뭔가에 취해서 헤롱헤롱거리는 그 중독적인 스타일이 있습니다..정말 여타 갱스터 뮤지션들에게서 찾아볼수없는 그만의 스타일입니다...이제 조만간 손에 들어옵니다..설렙니다 가슴이 떨려옵니다...
p.s요즘 이런 일본반보면서 드는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사이드라벨만 보면 미치겟어요...미국반 초판이 상당히 중요한건 알겟는데 저놈의 가사집..사이드라벨같은것만 보면 그냥 일본반 초판이든 리이슈든 일본반으로 가고 싶어지더군요...하지만 나중에 돈많이 벌거나 로또 되면 미국반 초판 싹 쓸어버릴 생각은 당연히 있습니다.. [2008-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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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N : 기본 갱스터 앨범이라 함 다른 작품들은 또 뭐가 있나요? [2008-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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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777 : 음.. DAMON 님께서 잘 모르셔서 적으신거 같지는 않고.. 글쎄요.
제가 적은 글중에서 문제가 될수도 있을만한 어구가 "기본" 이라는 단어일수 있겠네요.
주관적일수도 있겠지만 갱스터든 타장르든간에 제가 생각하는 기본음반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거나 많이 알려져서 유명한 것들을 단순하게 기본음반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코케인을 기본 갱스터라고 쓴 것도... 나름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하고 저는 그냥 적었습니다.
기본 갱스터에 관해서 언급해보면, 가령 Ruthless 레이블 대장 이지-이 관련 아티스트들이 쭉 있잖아요.
뭐 간단히 이지-이 본인뿐만 아니라 B.G. Knocc out, 코케인, Above the law 등이 있잖아요.
지금 적은 아티스트들은 버그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왠만하심 다 들어는 보셨을만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관련 아티스트들의 음반은 그냥 기본음반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반면에 Steffon 이나 H.W.A. 같은 아티스트는 물론 알고계신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그리 유명하지는 않아 잘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습니다.너무 주관적인가...
그래서 기본 갱스터라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코케인도 원래 Who Am I 라고 하면 분명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습니다. 그래서 코케인은 기본 갱스터 음반이라 생각하지만
후앰아이로 나온 앨범은 기본이라 생각하지않고, 그냥 취향따라 들으면 들을수도 있는..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기본음반이란, 완전 명반 클래식을 말한다라면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제가 좀 단순하게 생각해서 많이 주관적이죠?! ^^; [200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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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N : 오늘 mck777 님의 긴 멘트 덕에 여러 사람 전화 받았어요. 퇴근 하고 나서도 3통화...버그에서 의도했건 안했건 온갖 경우들이 저 자신이나 타인에 의해서 소급되기도 하고 하는데, 뭐 그건 저도 알바 아니구요.
제가 날이 서서 생활을 많이 해서 인지 (물론 저로선 날이 설만한 일이 많았고, 그만한 당위성은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말이 말로 전해지지 않는 정체성의 소유자가 된거 같네요. mck777 님 리뷰 주욱 보면서 Kokane 리뷰쓴거 보고 우왕 하고읽고 나서 '기본'이란 범주안에 또 어떤 앨범들을 뽑으시는지 엿보고 싶은 맘외에 다른 건 없습니다.
참고로, 저 역시 개인적으로 모 선정하고 짧은 구토물을 끄적이는게 있는데 이 앨범에 대해 미친 애정을 짧게나마 떠든적도 있답니다.
정리해드리자면, Feedback 해서 쫓는 입장에서 좀 궁금했던 것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아 그리고, 별로 주관적이라 생각지는 않구요. 동의하는 부분이 많네요. [2008-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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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777 : 제가 좀 오버했네요.^^; 아시겠지만,
사실 예전 명반 (버그에 링크사이트로 되어있으니 직접언급) 에서부터 DAMON 님께서
추천해주신 음반들, 혹은 타사이트 리뷰같이 써놓으신 글들보며 저도 추천작듣고 그랬어요.
(어찌보면 명반에서 너무 많은걸 배우고 알게되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DAMON 님께서 당연히 저보다 더 많이 아시고 들어보셨을텐데..
음.. 기본 갱스터에 어떤게 있는가? 라고 적으셔서, 어떤걸 여쭤보시는지 잘몰라서
좀 오버했습니다.^^ 명반에서 보셨으면 아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음악을 듣는 폭이 좁았어요.
갱스타/지펑크 도 기초적인 것들을 뺀다면, 사실 요즘에 갱스타를 집중적으로 많이 듣지만
제대로 본격적으로 들은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쩌면 더 열심히 듣고...
그러합니다. 그래서 제가아는 갱스타 음반들은 다른 분들께서도 아시는 기본음반같이 느껴져요
저도 정리해드리자면, DAMON 님께 제가 알고 추천드릴 기본 갱스타는 없을거 같습니다.^^
괜히 어쩌다가 저때문에 전화통화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본의아니게 죄송해요.
멀고먼 디깅의 세계~~ 저도 아직까지 버그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그러는 입장입니다. [2008-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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