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소울/펑크을 축으로 재즈, 힙합 또는 다른 어떤 장르까지...총천연색 컬러 TV가 주는 다양한 색감의 즐거움처럼 각 장르의 음악이 어색하지 않게 섞여 한장으로 믹스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시대를 훌쩍 뛰어넘어서.... 바야흐로 봄이 왔는지...따뜻함과 즐거움으로 앨범은 충만하지만 곳곳에 도사리는 멜로우한 춘곤증은 처치 곤란하지만...봄의 문턱에서 만나는 스피나의 믹스는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주옥같은 22트랙 73분의 밀착 데이트! 봄맞이 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나름 한정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