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뜻일까?...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1990년작 범죄물 마피아 영화, Good Fellas(좋은 친구들)이란 이름과 겹치는게 재밌는데,
우리 D.I.T.C.가 최고라며 힙합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자기 친구들을 Respect 한다는 의미로 Good Fellas라고 음반 이름을 지었겠지만...
그 영화 도입부의 극악한 폭력장면답게...
이 음반의 사운드는 딱 그 분위기를 닮았다....
1번트랙부터 쿵쿵쿵 울리며 시작하는 것부터 봐도 알 수 있듯이,
그 어두운 비트위에서 AG는 자유롭게 뛰어 노닌다...
하드하고 Raw하다...
나는 올드스쿨처럼 발랄하고 펑키한 것보다 왜 이런 사운드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발랄하고 펑키한 Next Level을 잔뜩 농후하고 그루브함 넘치는 곡으로 재탄생시켜버린 Dj Premier에게도 Much Love....
Party Arty, D Flow같은 D.I.T.C. 크루들의 낯익은 이름들도 보이고..
Show & AG는 참 좋은 친구들을 많이 뒀다...멋지다.
그중엔 God The Flava에서 참여한 Method Man까지 있다..돈을 줘서 참여했는지 정말 친해서 참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ㅎㅎ
p.s 나중에 발매된 미국반 사이드라벨 붙은 버전과 일본반 초판을 갖고 있다. 여유가 되시면 미국반 초판이나 일본반 초판으로 가시길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녹음된 사운드가 확연히 틀리다...그 당시의 빈티지하고 RAW한 감을 원하신다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