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뮤직에서 정식수입해서 국내에 입고가 되어 구입했는데요,
(그래봤자 2만원 넘어가니 개인주문과 크게 다르진 않구요)
일단 발매전에는 화려한 게스트진과 우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주목이 되었는데, 막상 결과물이 공개되고 국내에 들어오니
반응이 영 시큰둥해서 좀 아쉽네요..
저도 맨첨에는 엠피3로 접했다가 한번듣고..솔직히 별로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별로여도 어자피 구입할 생각이었지만.)
근데 막상 시디피로 들어보니 첨엔 좀 평범한 곡들로 구성된 느낌이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무언가 중독성이 생기는군요.
특히 Think Differently나 Biochemical Equation 같은 곡들은
공부하거나 시험볼때 문득 생각나서 자꾸 귀에 멤돌고 그러면,
집중이 안되서 그건..시험 다 본거같은 느낌..
중간 중간 스킷도 문안하고. 앨범 부클릿을 보며 느낀건데요,
15. Verses 곡을 Sunz of Man이 받아들여 참여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개인적을 선즈오브맨을 참 좋아하거든요...
헬레이져와 킬라프리스트가 이곡이 삘이 자신들에게 안와서 사양했다는
거 같이 적혀있는데..(해석해서 읽어보니 전 그렇게..아닌감?? ㅋㅋ)
참여진도 유명하고 한두번 듣고 쉽게 판단할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삘받아서 별 5개 주고 싶은 생각도들지만, 냉정히 2트랙 정도는 별론거
같은게 있어서리..아무 앨범에게나 쉽게 별 5개 줄순 없지만,
나름 듣다가 나중에 더 좋아지면 수정하겠죠.*^^*
조만간 솔로 앨범이 나올 Bronze Nazareth 의 프로듀싱으로서의
능력을 확인해보는 좋은 앨범이네요.
근데 Black Market Militia는 좀... 기대를 넘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