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에 리뷰가 없다니.. 아직까지 싸게 집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앨범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7000원에 구입했어요. 이미 위에서 충분히 프로덕션진이 설명되어 있네요.(중요한 인물 하나가 빠져있네요. 바로 Trakmasters) Large Professor, Easy Mo Bee, Trakmasters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습니다. 거기에 자신과 같은 크루에 속해있는 Cool V, 예전부터 함께 해왔던 동료인 Mister Cee역시 앨범에 참여하였습니다.
우리의 Big Daddy Kane형의 본좌급 랩을 여과없이 느끼고 싶을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덕션진이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앨범으로 엮이는 그 감각 역시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Easy Mo Bee, Large Professor, Trakmaters의 사운드를 하나하나 체크하시고 들으시거나, Big Daddy Kane의 흔적들을 모으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채워놓고 싶은 앨범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Trakmasters를 진짜 느끼고 싶으시다면 Pudgee tha Phat Bastard - Give'em the Finger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기서의 Trakmasters도 물론 매우 매우 훌륭하지만 Trakmasters의 전폭적인 지원을 느끼고 싶다면, Give'em the Finger을 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