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titled Document
|
 |
|
 |
|
 |
ebonics | 2017-06-22 22:25| 리뷰추천수 : 0 |
  |
비보를 접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주 오랜만에 이 앨범을 꺼내들었습니다.
16년전에 제 생일 선물로 친구가 줬던 특별한 앨범이라는 기억도 그때 다시 떠올랐네요.
시디를 꺼냈는데, 세상에나 기스가 이렇게 많이 나있을줄이야..
그 얄궂은 기스자국들이 그렇게 슬플수가 없습니다.
친절하게도 버그님께서 이렇게 위클리 파워로 올려주셨네요.
사치일수도 있겠지만 이 앨범 만큼은, 지문도 안 묻고 기스도 안 난 깨끗한 시디 한장 더 간직하고 싶습니다.
Prodigy of Mobb Deep, RIP |
 |
stay81 | 2011-06-28 00:26| 리뷰추천수 : 1 |
|
맙딥의 대책없는 어두움과 음산함이 가끔은 너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렇다고 클럽 힙합 음악을 들을 수도 없는 난감한 순간이 오면 이 앨범을 찾곤 한다.
이 앨범은 맙딥의 앨범과 비교해 가며 음산함이 덜하다느니 덜 어둡다느니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앨범 자체가 지니는 고유의 특성에 집중해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앨범이다. 맙딥의 앨범들이 어두운 뒷골목의 음습한 느낌을 살벌하기 그지 없게 표현하고 있다면 프로디지의 이 앨범은 한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 적당히 구슬프면서도 적당히 비장하며 적당히 우울하다. 2주마다 한번씩 발작한다는 자신의 희귀병에 대해 읊은 You Can Never Feel My Pain을 듣다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Alchemist, Havoc, EZ Elpee, Rockwilder, Just Blaze 같은 든든한 조력자들의 이름도 반갑고 오랜 동료의 솔로작을 위해 참여해 준 Noreaga, Big Noyd, Cormega의 목소리도 정겹게 들린다. 굳이 맙딥의 90년대 앨범과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정말 꽤나 괜찮은 앨범이다. |
| |
kij2875 | 2008-10-26 15:38| 리뷰추천수 : 1 |
|
the infamous 다음으로 mobb deep의 앨범중 좋아하는 앨범...
mobb deep의 앨범과는 조금다른 prodigy만의 또다른 mobb deep사운드...(havoc의 솔로 앨범과 비교불가!!)
rock dat, keep it thoro, noreaga와 함께한 what u rep, cormega 피쳐링의 three 등 처음부터 끝까지 퀸즈힙합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평가절하된 명반!!! 아직 못들어 보신 분들에게 정말 강추입니다!! |
 | | | 1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