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 Eriksen의 최고의 명반인 "Standard" 그녀의 앨범에 담겨져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음색을 듣고 있을때면 나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음색에 빠져드는 것 같다.이 앨범을 들을때 마다 힙합앨범이야?, 재즈앨범이야?라고 헷갈린다.그만큼 재즈적인 면과 힙합적인면을 잘 살렸다고 말할 수 있다.그리고 이 앨범의 또 다른 매력은 중간마다 있는 skit이다.love quartet라고 불리우며 drums에는 Frank Jacobsen, piano에는 Lilletedt, bass에는Yngve Moe, saxphone에는 Helen Eriksen..이렇게 4중주를 이루고 있다.skit이라 짧지만 그래도 loveskit#1~#3까지.."재즈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게 매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그리고 이 앨범의 북클릿을보면 중간에 들어가있는 "기름종이(?)"가 또한 멋진 작품이다.다른 분이 Helen Eriksen을 처음 접한다면 다른 앨범보다 먼저 이 앨범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북클릿 뒷면에보면 Thelonious Monk의 이런 말이 실려있다.
Where is jazz going, I don't know where it's going.Maybe it's going to hell.you can't make anything go anywhere, it just happens. -Thelonious Monk-
"재즈는 어디로 가고있을까, 나는 재즈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모르겠다.그것은 아마 지옥으로 가고있을 것이다.너는 적어도 아무곳에 가지않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그저 우연일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