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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음반을 내줬으면........
이 음반이 나올무렵 "Warren G의 프로듀싱이 없어서 아쉽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태에서 음반을 사서 들었다.
NO.
물론 Warren의 비트가 있었다면 90년대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g-funk트랙들이 멋지게 수놓았겠지만,
지금도 충분하다.
그들은 어떤 비트에도 어린 LBC의 친구들의 실력을 행복을 기쁨을 노래를 할 수 있는 최고의 멤버 구성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3명을 말해봐라 한다면
Snoop Dogg, Warren G , Nate Dogg 이라고 말할껀데,
지금 213는 이 세명이 뭉친 앨범아닌가?
하이텍의 비트부터 칸예웨스트의 비트까지 소화하지 못한 비트가 없다. warren의 부드러우면서도 세상을 warren의 시각으로 보는 특유의 가사와 능청스러운 최고의 랩 snoop이 뒤이어 랩을 하고 nate이 코러스를 맡아준다면
그 황금기 시절의 g-funk트랙이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충분히 충분히 충분히 classic하다.
아니 세상사람들이 다 아쉽다는 평가를 내린대도. 절대 westcoast팬인 내게
있어서 이 보다 아름다울 수가 없다.
앨범에 전곡이 최고는 아니였다. 역시 그부분은 조금 아쉽다고 볼 수도 있다.
213 Tha Gangsta Clicc만 좀 빼자. 이곡만 빼면 된다 ㅠ.ㅠ
18. Appreciation와, LBC의 최고 프로듀서 최고 랩퍼 최고 보컬 최고 아티스트 이들의 최고 친구 Lil Half Dead가 프로듀싱한 10. Gotta find a way이 두곡을 위시로 모든 곡이 아주 완성도 높은 정말 멋진 앨범이다.
이 세명의 목소리를 한곡에서, 한곡에서, 한곡에서 , 한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살 가치가, 이 앨범을 살 가치가, 있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i!! It's the motha-fuc*in' 2.1.3
blaze 2006 (http://blog.naver.com/dpgbla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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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bug : 다시한번 음반을 내줬으면........--> 이제는 영원히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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