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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81 | 2011-07-17 22:27| 리뷰추천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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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랩 클래식으로 널리 알려진 앨범.
하지만 재즈 샘플의 적절한 사용이라는 측면으로
이 앨범에 접근하기 보다는
아무 군더더기 없이 비트와 랩, 샘플링이라는
힙합의 기본 요소만을 가지고
어떠한 방식으로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는지에 대해
더 주목하는 게 좋을 듯하다.
흔히 재즈랩이라 하면 따스하고 부드러운 느낌만을 떠올리는데
그런 느낌만 주구장창 복제하는 건 재즈랩이라기보다는 차라리 CM송에 가깝다.
이 앨범엔 사정없이 폭발하는 신나는 곡도 있고
욕조에 몸을 담그고 들으면 좋을 나긋나긋한 곡도 있고
술 한 잔 하며 들으면 더욱 좋을 감상적인 곡도 있다.
재즈라는 것의 일회성 이미지에 얽매이다간 결국 자기 복제밖에 못한다.
이 앨범은 재즈와 함께 가면서도, 재즈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교묘하게 재즈의 맛을 살려주고 있는
아주 영리한 앨범이라 생각한다.
하긴 PUTS의 앨범들이 다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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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eguy | 2006-12-19 09:53| 리뷰추천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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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커버를 보자마자 뭔가 삘이 팍~!!! 하고 꽂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PUTS 앨범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그야말로 여유와 넉살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재즈랩과 고밀도, 고농축의 팻한 비트들은 PUT의 진면목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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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funk | 2006-03-09 23:23| 리뷰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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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당첨~!!
구입하게되서 상당히 기쁩니다~!상태도 좋고.
저는 개인적으로 3,7,8,10,14번트랙을 가장 좋아해요~!!
3번트랙은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열광했죠.헐.
아무튼 좋은 앨범에는 틀림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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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us | 2006-03-09 13:31| 리뷰추천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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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7000원,.. 이런걸 기다렸던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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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yyy | 2005-06-04 10:08| 리뷰추천수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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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샾에서 디깅을 하다 음악적 교감으로
팀을 구성했다던 Thes-One과 Double K...
이들의 힙합에 대한 사랑과 순수함이 느껴지는
만남처럼 이 앨범 역시 그런 노을의 향기가
느껴진다...
본격적으로 이들의 위상을 알린 이 앨범은
intro를 들을 때 부터 중독의 증조가 나타나더니
결국 헤어 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만들었다...
LP 15000장으로 부터 추출된 엄선된 샘플들로 비롯되었으니
어찌보면 클래식이 되는 것은 필연일지도... |
작년 가을 우연히 집어든 앨범이었는데 지금도 정말 잘듣고 있는 앨범중 하나이다.
언더앨범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그때였기에 아주 신선하고 그리고 은근한
매력이 내귀를 정말 즐겁게 해주었다.
너무 난해하지도 않으면서 재지함과 재치가 이들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3번,6번,7번,21번을 아주 좋아한다(너무 반말인가?...)
19.000원이 아깝지않을 앨범인것 같다. |
LA의 어느 한 허름한 골목의 계단 밑 지하 작업실에...뿌연 담배연기와 수많은 LP의 더미 속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는 더블 케이와 더즈 원..
계단 밑의 사람들..뒷골목과 언더로 대변 되는 듯한 이 팀의 네임밸류는 제가 처음 재즈랩을 접하던 시기에 네 머릿속에 재즈랩=puts란 공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앨범 곳곳에 퍼져있는 따뜻한 비트들과 맛깔나는 랩핑..겐적으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재즈와 샘플링의 조화야 말로 사람의 감성을 가장 잘 건드려 주는 믹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북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그러면서도 멋진 비트를 들려주는 두 사람이 고마울 다름이네요.
14번 트랙 E Business 는 그야 말로 개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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