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과 뉴스쿨의 경계선이 되는 그룹이 런 디엠씨라죠..
사실 저는 그 둘의 차이를 확 느끼지는 못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 한번 듣고 나서 "아, 또 듣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와닿지도 않구요.
하지만 취향이니 뭐니 하고 넘겨버리기엔 너무 중요한 의미가 담긴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한창 전성기를 누리는 뮤지션들이 있게 해준 "뮤지션들의 뮤지션" 아니겠습니까..
당장 죽을 것도 아니고 두고두고 들으면서 음미하다보면 언젠가 이 앨범의 위대함을 깊이 깨우칠 날이 오겠죠..
